무슨 일인가

2023년 1~4월 폐업신고를 한 건설사는 1424곳으로, 이는 주택경기가 최악이었던 2014년 이후 12년 만에 최고수치다. 유탑건설과 해광건설과 같은 중견 건설사들이 파산 절차에 들어갔으며, 업계에서는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와 최근의 고유가, 공사비 상승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건설투자는 3.9% 감소했으며, 미분양 아파트는 3만429가구로 전월 대비 5.9% 증가했다. 이러한 사실들은 건설사의 재무건전성 악화를 초래하고 있다.

중소건설사 영향

특히 중소건설사는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으며,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중소 건설업의 연체율은 지난해 말 기준 1.71%로, PF 부실이 본격화된 2022년 말(0.4%)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경향은 지방의 건설사들에 더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미분양에 따른 유동성 위기가 건강한 재무구조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전문가 조언

총무·재무 담당자에게 폐업 증가와 관련된 유동성 문제를 점검하고, 계약서 상의 지급 조건을 다시 확인할 것. 또한 현장소장에게 미분양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 방안을 마련하도록 전달할 것.